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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처음이야" 홍성흔 포수 첫 안타왕
프로야구 2004 정규시즌에는 국내 프로야구 23년 역사상 첫 기록이 두 개나 나왔다. 홍성흔(28.두산)의 첫 포수 안타왕과 클리프 브룸바(30.현대)의 첫 외국인 타격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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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방글이'현재윤 매섭네…삼성 주전 포수 꿰차
재윤(25.삼성)의 별명은 '방글이'다. 늘 웃음을 눈가에 달고 다녀서다. 1m74㎝.72㎏의 크지 않은 몸집에 잘 웃기까지 해 운동선수같지 않다. 그런데 포수라니. 포수하면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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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드 피치] 157. 희섭의 불청객 '슬럼프'
최희섭이 부진하다. 요즘의 최희섭은 4월에 무려 아홉개의 홈런을 펑펑 쏟아냈던 그 최희섭으로 보이지 않는다. 5월 들어 홈런은커녕 가뭄에 콩 나듯 안타를 똑딱거리더니 17일(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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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朴風' 홈런 신기록 몰이 박경완·39경기 연속안타 박종호
"기록이 어디 뜻대로 되나요. 마음을 비웠어요." SK 포수 박경완(32)은 담담하다. 불붙은 방망이(타율 0.397)에 비하면 냉정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. 그는 18경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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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박경완, 15경기 만에 홈런 11개…"이승엽 56호도 깬다"
SK의 박경완(32)이 수상하다. 방망이에 아주 불이 붙었다. 이대로 가면 '사고'를 쳐도 크게 칠 것 같다. 4월 4일 개막전부터 내리 네 경기에서 홈런을 쳐 '개막 이후 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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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 보는 대통령배 고교야구] 1. 올해 누가 스타로 뜰까
▶ 김명제▶ 박병호▶ 이왕기 '고교야구의 봄'을 알리는 제3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(중앙일보.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, KT 협찬)가 오는 26일 동대문구장에서 막을 올린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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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카고 밤하늘 밝힌 '홈런 5발'
"이 도시에서는 총알 한 방이면 스타가 될 수 있다." 재즈 뮤지컬 '시카고'가 내건 슬로건은 제74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예고나 마찬가지였다. 16일(한국시간) 시카고 셀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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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구결번(Retired Number)'과 명문구단
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야구 선수들 중 포수 지망생들에게 등번호를 몇번으로 달고 싶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'22'번을 선택하곤 했다. 지금 현재도 야구팬들에게 숫자 '2'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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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클랜드, 빌리 코치 트레이드
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마무리투수 빌리 코치를 트레이드 시켰다. 애슬레틱스는 4일(한국시간) 코치와 마이너리그선수 2명을 내보내고,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투수 키스 폴크와 포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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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째 투병 임수혁 돕기 인터넷 경매 열기 후끈
2년여째 투병 중인 임수혁(전 롯데)선수를 도우려는 동료 선수들과 팬들의 사랑이 뜨겁다. 현재 프로야구선수협의회의 인터넷 자선경매 사이트(ilikebaseball. co. 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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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증권배 2002올스타전]프로야구 20년…역대 '별무리' 오늘밤 뜬다
미리 보는 명예의 전당. 한국프로야구 20년 포지션별 최고 스타들이 17일 올스타전이 벌어지는 문학구장에 모인다. 프로야구 초창기의 향수와 전성기인 1990년대의 열정을 느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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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 20년 한대화 '왕별'
'해결사' 한대화가 '프로야구 20년 통산 포지션별 최고스타' 인터넷 투표에서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. 한대화는 3루수 부문에서 3만5천2백37표(총 6만5천8백40표)를 얻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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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로 배우는 경제용어] 6. 상호 보완재
겨울잠에서 깨어난 야구장에 팬들의 함성이 뜨겁다.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프로 야구는 올해로 22년째 시즌을 맞았다. 올해는 경기제도를 바꾸고 구장 시설도 업그레이드해 팬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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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대화 통산 최고 스타 질주
'해결사' 한대화가 '한국 프로야구 20년 통산 포지션별 최고스타' 투표에서 최다득표 가도를 달리고 있다. 한국야구위원회(www.koreabaseball.com)가 19일 발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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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역대 포지션별 '최고스타' 가린다
지난 82년 닻을 올린 국내 프로야구 20년을 통틀어 포지션별 최고 스타는 과연 누굴까? 한국야구위원회(KBO)가 역대 포지션별 최고 스타를 뽑는 인터넷 팬투표를 다음달 1일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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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후반기 예상 달성 기록들
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는 올시즌 프로야구는 후반기에도 전반기 못지 않은 '기록 풍년'을 예고하고 있다. 기록 양산의 선봉에는 전반기를 방망이 하나로 화려하게 수놓은 특급 용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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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보기] 고교선수 외야수 기피 현상
프로야구 초창기의 명 포수였던 이만수(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)씨는 현역 시절 "네살짜리 아들놈이 글러브만 쥐어주면 주저앉는데 미치겠다" 며 커서 야구를 하는 건 말리지 않겠는데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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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보기] 고교선수 외야수 기피 현상
프로야구 초창기의 명 포수였던 이만수(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)씨는 현역 시절 "네살짜리 아들놈이 글러브만 쥐어주면 주저앉는데 미치겠다" 며 커서 야구를 하는 건 말리지 않겠는데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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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간리뷰] (11) - 6월 둘째주
1. 이제부터 시작이다매리너스의 상승세는 지난주에도 이어졌다. 콜로라도 로키스 ·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6연전에서 4승 2패. 1루수 존 올러루드는 17일(한국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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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간리뷰] (11) - 6월 둘째주
1. 이제부터 시작이다 매리너스의 상승세는 지난주에도 이어졌다. 콜로라도 로키스 ·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6연전에서 4승 2패. 1루수 존 올러루드는 17일(한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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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장종훈, 1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
'기록의 사나이' 장종훈(33 · 한화)이 1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쳤다. 장종훈은 16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삼성 fn.com 2001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-1로 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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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최기문 물오른 '부채살 타법'
올 시즌 프로야구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가 공격형 포수의 부각이다. 몇해 전까지만해도 포수의 능력은 수비에서 판가름났다. 투수 리드와 주자 견제, 게임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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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최기문 물오른 '부채살 타법'
올 시즌 프로야구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가 공격형 포수의 부각이다. 몇해 전까지만해도 포수의 능력은 수비에서 판가름났다. 투수 리드와 주자 견제, 게임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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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드피치] 포수들 자기계발로 '조로현상' 벗어야
메이저리그 30개팀 감독 가운데 현역 시절 대타자가 많을까, 명투수가 많을까. 답은 타자쪽에 가깝지만 정확히 지적하면 둘 모두 아니다. '가면의 용사' 인 포수다. 포수와 외야수